기초용어 - ROE 는 은행이자율과 비교하면 된다.
바쁘신 분들은, 아래 'Intro 및 ROE 정의 및 요약'만 보셔도 됩니다. Intro - ROE 회사의 존재의 이유는 바로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이때, 회사 입장에서는 최소의 돈을 투입해, 최대의 이익을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성과지표다. 즉, 효율적으로 회사를 경영해야 하며, 이를 수치화하여 표현한 것이 ROE, 즉 Return On Equity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회사를 운영하는 CEO는 좋은 회사로 키우기 위해 ROE를 높여야 하며, 경영활동은 ROE를 높이기 위한 싸움이라 할 수 있다. ROE가 은행 이자율보다 높다면, 누군가가 돈을 투자할 때, 은행보다는 그 회사에 투자하는 게 수익률이 높을 것이란 것이다. 즉, ROE가 높은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할 수 있고, 주식투자에 대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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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주식을 다시 보자
오뚜기. 아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본 회사지. 오뚜기 하면 생각나는 것들은, 3분카레, 진라면, 진짬뽕, 각종 소스류들 일 것이다. 사실 식품회사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나 해태의 허니버터칩과 같은 대박 아이템이 아니면, 사실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 오뚜기도 무언가 머리속에 '아, 뭐 나쁘지는 않은 회사인데, 그렇다고 딱히 대박아이템이 있는 식품기업은 아닌것같다'정도? 혹은 대중의 인식속에는 '착한기업'의 '갓뚜기' 정도로 생각되고 있다. 착한기업을 유지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고 있으니, 여기서는 더 이상 적지는 않겠다. 오뚜기에 대한 연혁을 잠시 살펴보자면, 1969.05에 회사를 창립해서, 우리가 아는 그 오뚜기3분카레의 시조새 격인 오뚜기 즉설카레를 만들었고,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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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있어, PBR은 최후의 방어선이다. PBR 밴드 보는 법.
주식 좀 하는 사람들은 PER, PBR 등의 용어를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때, 유명한 펀드매니저이자 주식투자자였던 피터 린치님이 말한 것 처럼,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은 영업이익의 상승이라 말씀하셨던 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영업이익 증가'만을 바라보고 주식을 산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PER'에 대해서는 많이 공부하지만, 그도 결코 간과하지 말라고 한 것이 있다. 바로, 좋은 주식을 '싸게' 매입하라고 한 것이다. 그 말 뜻은 PER이 낮을 때 사라는 뜻도 있지만, 사실 싸게 산다는 좀 더 정밀한 의미는 'PBR'이 낮을 때 사는 턴어라운드 기법을 의미한다. 주식을 사고 팔 때, 적정 가치를 PBR이 중요한 이유는, 주가의 하방을 어느정도는 방어해줄 수 있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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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 BPS는 연봉과 재산과 같다.
주식 용어를 보다 보면, '바이오주는 PER이 너무 높다', '한국전력은 PBR이 너무 낮다' 등 PER, PBR이라는 용어는 자주 접하게 된다. 그렇다면, PER, PBR에 대한 건 다른 블로그나 글에서 많이 나오므로 참고하면 될 것 같다. PER, PBR은 Full name으로 적어보자면, Price Earning Ratio, 그리고 PBR은 Price Bookvalue Ratio로 쓰는데, 공식을 보면 'PER = 주가/EPS', 'PBR = 주가/BPS'라고 적혀는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EPS와 BPS가 어떤 것인지 감이 잘 와 닿지가 않는다. EPS를 또 Fullname으로 보면 Earning Per Share, BPS는 Bookvalue Per Share라고 네이버 사전에는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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